남도식당
매일 오는 손님을 위해 반찬을 늘 새롭게 바꾸고 반찬을 금세 다시 채워주는 푸근함이 정겹다. 이곳에는 가정식 백반 외에 숨은 별미인 고추장양념삼겹살도 인기 있다. 가게 밖 골목에 만들어놓은 연탄 아궁이에서 주인이 직접 구워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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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아궁이에서 구워내는 고기 맛도 일품이지만, 그 냄새가 골목을 가득 메워 지나가는 행인의 발걸음도 멈추게 할 정도다. 기름이 떨어져 뿌연 연기가 피어오르고 냄새가 양복에 배더라도 피맛골을 찾는 직장인 사이에선 제법 소문난 메뉴다. 고추장연탄삼겹살을 먹다 1,000원을 내고 공깃밥을 추가하면 함께 나오는 예닐곱 가지 반찬이 소문난 백반집의 명성을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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