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3인조 그룹 구피의 멤버 신동욱(31)이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신동욱은 17일 오전 7시24분께 강남구 청담동 청담역 인근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박모(53)씨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피해자들은 경찰에서 "신 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신호를 위반한 채 사거리로 돌진해 왔다"며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았다면 큰일 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 당시 신동욱은 혈중알코올 농도 0.2%의 만취 상태였으며, 신동욱과 피해자와 피해자의 아들 박 군(17)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피 소속사 측은 "이번 사고로 활동이 어려울 것 같아 활동 중단이 불가피하다"며 "현재 신동욱이 허리를 다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피는 새 여성멤버 제이미를 영입하고 3년 만에 신곡 '사랑은 없다'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사진=연합뉴스. 심하게 파손된 신동욱의 차량이 서울 강남경찰서 앞에 견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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