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의 유서가 ‘죽기전 끌려다니며 썼던 메모’라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나 안미선씨는 21일 오후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안)재환이의 또 다른 유서가 있는 것처럼 알려졌지만 그건 아니다"며 "재환이가 끌려다니며 썼던 메모가 있는 것이 다르게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고인의 죽음에 대해 새로운 국면으로 떠오른 '동영상'에 대해서는 "그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전하는 한편, "경찰 측에서도 동영상과 메모의 제출을 요구 했는데 내 동생의 죽음을 자살로 몰아가는 경찰과는 할 이야기가 없다"고 경찰 수사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경찰은 故안재환의 변사를 자살로 마무리 지었지만 이후 유가족들이 '사채업자에 의한 타살' 의혹을 제기했으며 최근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한편 故안재환의 셋째 누나 안미선 씨가 동생 안재환의 사망 사건과 관련 경찰의 진정인 조사를 위한 출석 요구에 불응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졌었다.
사건을 담당하고 노원 경찰서 측은 21일 오전 안미선 씨에 대한 진정인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서 출석을 요구했지만 안씨가 개인사정을 이유를 들어 불참했다고 밝혔다.
경찰서측은 "안미선씨와의 직접적인 연락을 취하려고 했지만 핸드폰은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라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연합뉴스)
'이슈·시사·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진실재산권 분쟁심화 "재산은 얼마?" (0) | 2008.10.29 |
---|---|
권상우발언 '의혹, 궁금증만 커져..' (0) | 2008.10.29 |
안재환 유서, 동영상 입수한 유가족 "우리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 (0) | 2008.10.19 |
'배병수 살해범' 故최진실 전 매니저, 옥중 서신에는 어떤 내용이?! (0) | 2008.10.16 |
정선희 “남편의 죽음 뒤엔 사채업자가 있다" (0) | 2008.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