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돌판삼겹살 "정금돌삼겹살"
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삼겹살로 정하고..
양재동에 맛있는 고기집이 있다하여 찾아갔습니다.
양재역 4번출구로 나와 왼편으로 눈길을 살짝 주면
바로 눈에 띕니다.
내부는 꽤나 널찍하구요~ 좌식테이블과 입식테이블이 반반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깔끔한 신세대스타일의 고기집은 아니구요
사람냄새 물씬 나는 그런 스타일의 고기집이예요~
곁반찬
김치는 큼지막한 양푼이에 아낌없이 담겨 나옵니다.
오징어숙회, 야채샐러드등등 가짓수도 다양하고 맛도 있네요~
삼겹살의 느끼함 잡아주는 일등공신 파무침
특히나 맘에 들었던 놈입니다.
새콤달콤 양념맛이 아주 좋아요~
이놈역시 김치와 마찬가지로 양푼이에 한대접이 나옵니다
오겹살
가격이 생각이 안나네요
쫀득한 껍데기 붙어있는 두툼~한 오겹살 등장입니다.
양푼이에 나온 김치도 함께 올려서 굽기 시작~~!!!
지글지글~~
함께 나온 고구마와 양파도 올려주고
신나게 구워줍니다.
돌판이라 고기가 맛있게 익고
비스듬히 기울어져있어 기름도 잘 빠져 좋습니다.
파무침과 함께 요로~케 한입~~
누린내도 없고.. 쫀득쫀득 껍데기가 함께 씹혀서
식감이 더더욱 좋은 고기예요~
이쯤이면
병도 한두병씩 늘어가고..
이제 식사로 들어가봅니다~
된장찌개
육안으로도 느껴지듯이 진~하게 끓여낸 된장찌개입니다.
고기집에서 나오는 된장찌개 답지 않게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을 가지고 있는 찌개예요~
이 찌개만으로도 밥 한공기 뚝딱 할 수 있겠다는..
볶음밥
마무리 하이라이트 밥 볶기~
김치와 남은 고기.. 야채까지 썰어넣고 볶아 먹는 볶음밥 맛은
예요~
분명!!! 마무리였는데..
이 볶음밥때문에
가 한병 더 추가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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