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강초현, 국가대표 사격선수들에게 응원메세지 남겨 이목 집중

올소맨 2008. 8. 6. 04:05

지난 2000년 제27회 시드니올림픽에서 사격분야 은메달을 안겨준 '초롱이' 강초현(26)선수가 2008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사격선수들에게 응원메세지를 남겨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초현 선수는 5일자 한겨레신문에 <선수인생 최고의 무대, 즐길 줄 아는 당신이 바로 챔피언>이라는 제하의 글을 올려 “결과가 금·은·동이든 메달이 아니든 (선수들이)최선만 다해 준다면, 또 후회 없는 경기만 펼쳐 준다면 박수를 보낼 것”이라며 선배 메달리스트로서, ‘결과가 아닌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강초현 선수의 올림픽 출전당시를 회자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초현 선수는 대전 유성여자중학교 재학 당시 사격을 시작해 유성여자고등학교 재학중인 지난 2000년 아틀란타 월드컵 국제사격대회 금메달, 같은 해 치뤄진 시드니올림픽 10m 공기소총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