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녀' 인기 폭발, "연예계 진출해도 되겠다?!"

원더걸스 유빈의 친구 김유진이 지난 2일 밤 MBC 스친소 방송에 출연한 뒤부터 또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몰고 있다.

김유진은 이미 일주일 전부터 ‘유빈친구’ ‘오소녀’ ‘스친소’ 등 검색어와 함께 각 포털 검색어 순위를 연일 장악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유진은 이미 2일 방송 전부터 유빈이 과거에 함께 활동했던, 5인조 여성그룹 '오소녀'의 멤버로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소녀는 케이블 채널 MTV ‘다이어리 오브 오소녀’(Diary of 五少女) 를 말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초 방송된 ‘다이어리 오브 오소녀’는 사이판을 배경으로 최지나 양지원 김유진 김유빈(유빈) 전효성 등 5명으로 구성된 그룹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알려진다.

김유진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키에 미인형’인 유빈의 친구로 알려지며 연일 화제를 낳고있다.

지난 2일 방송에서 유빈은 김유진을 소개하면서 “문근영과 소희를 섞어 놓은 듯한 예쁜 외모에 S라인의 늘씬한 몸매를 지녔다”고 말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남성 출연자들은 눈에 띄게 다른 출연자들에게 눈길을 주지 않고 김유진에게만 시선을 고정시켰다.

김유진은 이날 출연자들 중 붐의 친구이자 뮤지컬 배우 박재원과 MC몽 친구 박장근으로부터 최종 지목을 받았지만 결국 붐의 후배 박재원과 커플로 맺어져 서로에게 반지를 끼워줬다.

이에 그녀의 커플이 된 박재원에게도 “끼가 넘친다” “세븐을 닮았다” 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유진 너무 예쁘다” “연기를 전공한다고 하니 빨리 연예계로 진출하라” 는 등 호응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3대 바나나 걸로 알려진 이현지, 엠씨몽과 그의 친구 박장근, 김경록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