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이외수, CF모델 데뷔.."미용실서 퍼머를.."

올소맨 2008. 7. 10. 02:31

최근 에세이집 '하악하악-이외수의 생존법'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려 놓아 화제가 된 소설가 이외수(62)가 이번엔 광고 모델로 데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홍보사 프레인에 따르면 이외수는 SK텔레콤 네이트 캠페인 CF '아이스박스 업로드' 편의 모델로 발탁됐다. 그가 광고 모델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얼마 전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재치있는 언변과 밝은 모습으로 놀라움을 준 이외수 씨를 보고 순간 광고 콘셉트가 떠올라 모델 의뢰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12일 첫 전파를 타는  이 CF에서 이외수는 미용실에 앉아 스트레이트 퍼머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외수는 21일 첫선을 보이는 MBC TV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서 선장 역을 맡아 시트콤 연기에도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