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혜경이 남자친구 하하와 연애담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한 안혜경은 “하하씨와 나는 처음부터 환상이 없었던 사이”라며 그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안혜경은 “하하씨와 영화를 보고 나오다 그가 던진 한마디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며 그가 ‘이 영화 케이스가 정말 크지 않냐’라고 말한 실수를 소개했다. 하하가 ‘스케일’을 ‘케이스’로 잘못 표현했던 것.
하지만 하하의 실수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우연히 하하가 어린 시절 쓴 일기장을 보게 됐는데, 또박또박 쓴 일기장에 ‘이젠 아프지 말아야지. 커서 아인슈타인처럼 멋진 의사가 되어야겠다’라는 글이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도 하하가 ‘슈바이처’를 ‘아인슈타인’으로 착각해 잘못 써 놓았던 것.
이렇게 빈틈 많은 하하의 모습에 안혜경은 “이런 엉뚱한 모습이 좋다”며 “원래부터 상대방을 길들여주고 보호해줘야 할 것 같은 남자가 내 이상형이었다”고 밝혀 공식 닭살 커플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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