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이상아 "자상한 남편, 너그럽고 백숙도 잘 만들어"자랑

올소맨 2008. 6. 19. 01:45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유명세를 떨치던 이상아가 오랫만에 TV에 나와 근황을 알렸다. 

이상아는 18일 아침 KBS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 그동안의 가정생활과 함께 연예계를 떠난 심정, 연예계 복귀 계획 등에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상아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연예계를 떠난 이유에대해 "별로 방송을 하지 않았는데도 사소한 일도 이슈화 되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게 싫었다. 조용히 살고 싶었다"고 심정을 털어놨다.

 

아들이 유학중인 관계로 딸 서진이와 남편과의 행복한 가족생활도 공개했다.

이상아는 성격이 까다로운 자신을 남편이 포용해주고 부엌에 직접 들어가 요리도 해준다며 남편 자랑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1년에 2번밖에 화를 내지 않을 정도로 자상하고 좋은 남편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상아의 어머니도 "퉁명스러운 이상아보다 사위와 더 잘통한다"고 이상아의 남편 자랑을 거들었다.


방송은 이상아 남편과 직접 인터뷰도 했다. 이상아 남편은 자식 교육과 관련  욕심 많은 이상아와는 달리 "아이가 좋아하고 소화 할 수 있는 범위 내에 공부를 시켰으면 좋겠다"며 여유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