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88올림픽 '굴렁쇠 소년' 윤태웅 20년 지나 연기자 수업중

올소맨 2008. 6. 19. 01:18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때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녹색 그라운드 위에서 굴렁쇠를 굴려 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7살 소년 윤태웅이 27살 연기자로 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기자로 자리를 굳히기 까지 윤태웅의 지나온 이력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윤태웅은 경기대 체육학과를 졸업한뒤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뒤 고민끝에 연기자로서 진로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웅은 지난 2005년 SBS '진실게임'의 '추억의 그때 그 사람'편에 '굴렁쇠 소년'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태웅은 대학 졸업후 연기자로 성장하기 위해 2006년 연극 '19 그리고 80'에 출연했다. 이어 2007년에는 케이블채널 동아TV '다이어트 서바이벌' MC를 맡기도 했다. 

윤태웅은 지난달 베이징 올림픽 성화의 국내 봉송의 주자로 나서 올림픽과의 인연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