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윤길현 미니홈피 통해 "죄송 죄송 또 죄송"

올소맨 2008. 6. 16. 01:35

 

SK 와이번스 투수 윤길현이 경기 중 던진 빈볼시비에 대해 당사자 KIA 최경환과 팬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했다.

윤길현은 15일 문학 KIA와 경기 후 최경환에게 직접 전화해 사과했다. 홈페이지에도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빈볼 파문은 8회초 KIA 공격 때 발생했다.  윤길현이 최경환의 머리를 향해 광속구를 던졌다. 최경환이  윤길현을 노려봤고 윤길현은 도발적인 자세로 맞섰다.

윤길현은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됐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자리를 지키고 있고 그의 미니홈피는 야구팬들의 항의 방문이 줄을 있자 부랴부랴 사과의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