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박탐희, 11일 4살연상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

올소맨 2008. 6. 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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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탐희(31)가 11일 네 살 연상의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박탐희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교회의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신앙 생활을 함께하면서 사랑도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탐희는 "제 남편이 될 사람은 아름다운 성품을 지닌, 저와는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는 평범한 분으로 저보다는 네 살이 많고, 컨설턴트로 일하다가 지금은 사업을 하고 있으며 같은 크리스찬으로서 서로 믿고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을)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해서 비공개로 진행하려고 한다. 결혼식에 초대 드리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정말 큰 기쁨으로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탐희는 결혼 발표와 함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난달 16일 '하나님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아침이면 '당신은 존귀한 사람이야' 라고 말해주고 잠들기 전엔 '오늘 수고했어요' 라고 말해주는 다정한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예비신랑과 애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