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3년만에 브라운관 컴백

정준이 `별남별녀`이후 3년 만에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정준은 OCN의 TV무비 `과거를 묻지 마세요`에서 코믹한 된장녀 `선희`(김유미)의 동생 `장준석`역할로 모습을 드러낸다.

 

큰 패션사업을 하고 있다는 누나 선희의 `뻥`을 믿고 누나 덕 보기위해 미국에서 귀국한 철없는 대학생이다.

 

그리고 자신의 전공을 살려 신코 가정문제 연구소의 전문사진사로 취직해 탁월한 감각을 살려 현장을 정확하게 사진으로 담아내는 뒷조사 전문 사진사로서 수사에 일조할 예정이다. 여기에 엉뚱한 사고뭉치 캐릭터로 능글맞은 연기를 펼치며 김유미와 코믹 남매 콤비를 이뤄 웃음도 선사한다.

 

또 정준은 김유미보다 한 살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 "김유미에게 구박받고 얻어맞는 철부지 동생이지만, 오랜만에 브라운관 복귀라 많이 설렌다"며 "김유미씨와 호흡이 척척 맞아, 얻어맞는 굴욕 연기도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정준은 25일 방송되는 ‘과거를 묻지 마세요’ 7회를 시작으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