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구라(39)가 가장 만나기 두려운 연예인으로 이효리를 꼽았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 김구라는 인터넷 방송 시절 자신의 거침없는 입담에 당했던(?) 이효리와 만나게 됐다.
김구라는 "녹화 전 화장실을 가면서 매니저에게 이효리가 밖에 있는지 없는지 망을 보라고 할 정도로 이효리 만나기를 꺼려했다. 그러나 결국 화장실에서 나오는 길에 이효리를 마주쳐 아찔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언젠가는 이효리 씨를 만날 날이 오겠지했는데 그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왔다"며 "그동안 했던 막말들 중 주워 담고 싶은 말이 있었다. 바로 이효리를 거론했던 말이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에 이효리는 "그때는 먹고 사느라 그런 것이었을테니 자신이 이해하고 넘어가겠다"며 재치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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