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개콘 변기수 "최여진은 바라만 봐도 좋아~" 깜짝 고백

올소맨 2008. 5. 20. 18:41

"탤런트 최여진씨랑 여행가고 싶다, 바라만 봐도 좋은 분인데…"

 

KBS '개그콘서트'에서 '변선생'과 '변튜디어스' 캐릭터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맨 변기수가 최여진에 대한 ‘연모의 정’을 깜짝 고백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한국인들이 가장 감추고 싶어 하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주제어 7위로 '남친과 단 둘이 여행가는 것'이 꼽혔다.

 

이에 변기수는 갑자기 평소 함께 여행가고 싶은 연예인이 있고 그분과 같이 가면 좋을 것 같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하지만 주위 반응이 썩 좋지않자 변기수는 곧바로 "안 어울리죠. 미안해요 바라만 봐도 좋은 분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MC 남희석은 “최여진 씨가 고소할 수도 있다. 지금 그 발언 인터넷 검색어 1위가 될 것 같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