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하루살이' 아나운서 솔비 "쭈꾸미와 낙지는 알수가 없어요"

올소맨 2008. 4. 26. 15:41

가수 솔비가 SBS 일일 아나운서로 양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솔비는 최근 녹화한 개편특집 SBS ‘퀴즈! 육감대결’에서 "지식과 미모를 겸비한 일일 아나운서 솔비다"라고 주장하며 '깜짝'출연을 했다.

솔비는 평상시에 솔직하고 다소 엉뚱한 스타일로 인기를 끌었다.그러나 이날은 진짜 아나운서처럼 지적이고 순발력 있는 모습으로 MC 이경규를 거들었다.

그러나 문제를 풀다가 출연진이 주꾸미와 낙지에 관해 질문을 던지자 잠시 당황하는 표정을 짓다가 평소 모습과 말투로 되돌아 갔다. "주꾸미와 낙지는 신비스런 동물이기 때문에 알 수가 없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 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오전 10시45분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봄맞이 개편특집으로 커플대전을 벌인다. 연예계 대표 닭살 부부 박준형·김지혜를 비롯해 조형기·홍지민, 오승근·김자옥, 홍서범·조갑경, 김종진·이승신, 김정현·김나운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