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굴욕 체리' 한예원, 물벼락 커피세례에 '동정론'...호감 '급상승'

올소맨 2008. 4. 19. 09:15

'온에어' 악녀 캐릭터 '체리'역의 한예원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체리'는 스타가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건방진 태도가 하늘을 찌르는 악역으로 '온에어' 출연자 중 가장 굴욕과 수난이 많다.

 

오승아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버릇없는 모습을 보여 물벼락과 머리를 꿇리는 굴욕을 당했던 체리는 17일 방송분에서는 커피세례까지 받으며 또 다시 굴욕을 당했다.

 

하지만 스타가 되기 위해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는 것.

 

한예원은 “드라마 촬영 전 미움 받을 각오를 하고 촬영에 임했는데 오히려 체리를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