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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완치 후 재발을 방치해선 안된다

올소맨 2008. 3. 28. 07:52

장연지(15세, 가명)양은 어렸을 때 아토피를 앓았지만, 치료를 받고 나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재발을 한 경우를 가지고 있었다. "아기일 때 아토피를 가지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3학년정도 돼서 병원에서도 완치되었다고 할 정도로 깨끗이 나았는데, 최근 조금씩 가렵기 시작 하는 것이 다시 아토피인가, 했지만 완치되었단 병원의 말이 떠올라 설마라고 생각하면서 병원을 찾았더니 아토피가 재발한 경우라고 했다"며 속상해 하고 있었다.

깨끗하던 피부가 빨갛게 되면서, 가렵기까지 하면 아토피를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가 진단을 받고 꾸준한 치료와 연고를 처방해 주면 열심히 바른다. 아토피는 조기에 치료를 빨리 하면 더욱 악화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으며,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와 같이 나았다고 생각 할 때쯤에 아토피 환자들은 안심을 하게 된다.

발머스한의원의 정연호 원장(사진)은 "아토피를 한번 겪은 사람들은 각별히 조심하는 것이 좋은데, 환경오염이 더욱 심해지고 각종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아무리 주위를 해도 재발을 막을 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극심한 가려움증과 피부가 벌겋게 되면서 진물과 나무껍질과 같이 피부가 변하면서 더워지는 계절인 여름에 반팔이나 반바지를 입는 것조차 아토피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꺼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토피의 고통은 본인에게나 주위에 지켜보는 사람 모두를 힘들게 한다. 아토피에 좋다는 민간요법이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면서 직접해본 사람들도 많을 것인데, 자신의 피부상태가 어떠한지 모르고 그저 아토피에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해서 먹거나 바르는 것은 더 악화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되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정원장은 "한방에서 보는 아토피는 열 조절 기능과 열을 배출하는 피부의 기능과 열을 다스리는 폐와 심장,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는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어 탕약으로 열을 내려 주고 다른 장기들을 보해주고 한약재재와 금을 섞은 골드 테라피로 피부 관리를 해주며 자신의 체질에 따라서 치료방법을 조금씩 달리 한다면 아토피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하는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장양은 재발한 아토피를 꾸준히 치료받고 있으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재발하여 똑같은 고통을 되풀이 하고 싶지 않다고 전해 왔다.

아토피는 재발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서 아토피를 한번 겪은 사람은 꾸준히 피부에 관심을 두고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아토피에 좋지 않은 식생활이나, 생활습관을 계속해서 주의 하는 것이 아토피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