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up 스킬

미세 지방이식술로 다크서클과 이별하자

올소맨 2008. 3. 19. 15:06

며칠 밤을 새우고 나면 눈 밑에 생기는 다크서클은 피곤함을 한 번에 알게 해주는 상징이기도 하며, 얼굴빛을 어둡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요즘은 다크서클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가릴 수 있는 화장품도 나왔고, 민간요법도 많이들 찾아서 해보곤 한다.

 

박은혜(21세, 가명)씨는 눈 밑의 다크서클 때문에 아침에 이를 가리기 위한 화장은 필수라고 말했다. “평소에 피곤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학교 가서 수업 받고,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고, 그게 전부다. 그런데 다크서클이 점점 심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어디 다닐 때 화장을 안하고 다니면 왠지 찝찝한 기분에 다닐 수가 없다.”며 전해왔다.

 

 

다크서클은 피부가 얇은 경우 밑의 푸른 정맥이 보일 수 있고 눈 밑의 지방이 튀어나와서 그림자가 생기거나 기미와 비슷한 색소 침착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다크서클을 자신의 지방을 채취하여 시술하는 방법인 미세지방이식술로 눈 밑의 어두운 그림자를 밝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다크서클은 얼굴피부를 칙칙하게 만들어 외관상 보기 안좋다. 다크서클을 개선하기 위해 음식이며, 화장품을 사용해 본 사람들도 많은데,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사람들은 미세지방이식술로 고려한다. 이것은 콜만 시스템을 사용, 지방을 극소량 단위로 여러층에 나누어 주입하여 눈 밑을 밝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미세지방이식술은 영구적이며 긴 절개를 가하지 않고 일종의 주사와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시술이 이루어지므로 흉터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며, 한 번 채취한 지방은 상당 기간동안 냉동보관이 가능하므로 이를 활용하여 원할 때 추가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크서클 뿐 아니라, 나이가 들어 눈 밑에 주름이 많은 경우에 칼을 대지 않고 미세지방이식술을 하게 되면 상당한 호전을 보이게 되며 훨씬 젊어 보이게 된다. 기존의 시술 방법에 비하여 손이 많이 가고 숙련된 테크닉이 필요한 방법으로서 획기적으로 증가된 지방 생착률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미세지방이식술로 다크서클이 한층 밝아 졌으며 이제는 화장을 하지 않아도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했다.

 

다크서클은 남녀 구분 없고, 나이와 상관없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눈 밑이 어두워지면서 얼굴의 인상도 달라 보이게 한다. 이런 다크서클을 어찌할지 몰라서 발을 구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화장으로 가리고 다닐 수는 있겠지만, 화장을 할 수 없는 장소에서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꺼려하고 대인관계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콤플렉스는 스스로를 자신 없어하고, 남들 앞에 보이기 싫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심각한 경우에는 대인기피증까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콤플렉스가 다크서클 때문이라면 미세지방이식술로 빠르고 효과적으로 눈 밑을 밝게 하여 화사한 인상을 얻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