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톱스타 여명(黎明, 리밍)이 14살 연하의 모델 러지얼과 비밀 결혼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홍콩 성도일보 등 중화권 언론들은 16일 “여명이 지난 13일 말라위에 있는 한 섬에서 연인 러지얼(樂基兒)과 영화 같은 결혼식을 올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결혼식은 10여명의 극소수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극비리에 치러졌고 두 사람은 예식 후 이틀간 낭만적인 허니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여명과 러지얼의 소속사 측은 결혼에 대해 어떤 공식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고 있다.
여명은 유덕화, 곽부성, 장학우와 홍콩 4대천황으로 꼽히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여명의 신부로 알려진 러지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80년생인 러지얼은 홍콩에서 활동하는 톱모델로 173㎝의 큰 키에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고 . 여명과 러지얼은 3년간 교제했고, 러지얼 누드 사진 유출 파문에도 흔들리지 않는 애정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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