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무한도전' 강속구를 엉덩이로 받아내는 엽기녀

“‘미국판 무한 도전’은 또 뭐야?” “‘미국판 ‘무한걸즈’… 돌+아이 엽기녀가 떴다”

‘미국판 무한도전’이라 불리는 ‘못 말리는 엽기녀’코너가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채널 동아(구 동아TV)에서 엽기코미디 프로그램 ‘못 말리는 엽기녀’(원제:Bad Girls)를 방송하기 시작한 것.

이들 엽기녀들은 강속구를 엉덩이로 받아 내는 등 아무 이유 없이 엽기적인 미션을 수행할 뿐 아니라 테니스를 하다가 갑자기 자신이 여러 장 껴입은 속옷을 세어 보여주기까지 했다. 이 코너에서 이처럼 평범한 여성들이 갑자기 엽기녀로 돌변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채널동아측은 "2편이 방송된 12시경에는 시청률이 2%까지 올라 여성채널 중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못 말리는 엽기녀'는 월~목 매일 새벽 1시~2시까 방송되며 금요일 밤 11시 30분, 토요일 밤 12시 30분부터 3편이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