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up 비타민

대파 주이소

올소맨 2008. 2. 26. 22:19

경상도 사투리를 심하게 쓰는 한 남자가 식당에서 국밥을 먹고 있었다

 

이 남자가 국밥을 먹다 말고 큰소리로 아줌마를 불렀다

 

"아지매 대파 주이소!"

 

식당 아줌마는 약간 못마땅한 표정으로 대파를 한움쿰 썰어 국밥 그릇위에

 

얹어 주었다 그런데도 이 남자는 또 아주머니를 불렀다

 

"아니고 대파 주라니까예"

 

그러자 식당 아줌마는 짜증난 목소리로 말했다

 

"대파 드렸잖아요!!"

 

순간 당황한 남자가 천천히 말했다.

 

 

 

"아지매!그기 아니고예 데워 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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