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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초이' 최희섭(29.KIA)가 결국 두통에 무너졌다. KIA는 24일 최희섭이 미야자키 전지 훈련에서 조기 귀국한다고 밝혔다.
원인은 '원인 모를' 두통이다. 최희섭은 최근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훈련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좀처럼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짐을 싸기로 했다.
최희섭은 23일 조범현 KIA 감독과 면담에서 고통을 호소했고 조 감독은 최희섭의 요구를 받아들여 조기 귀국을 허락했다.
최희섭은 귀국과 함께 팀 지정 병원인 광주 한국병원에 다시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훈련 재개는 치료 여부에 따라 조정된다.
최희섭은 지난 1월 괌 전지훈련 도중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겨 중도 귀국한 바 있다. 당시 한국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뒤 증세가 호전돼 미야자키 캠프부터 훈련을 재개했다.
한동안 정상적인 스케줄에 따라 움직였지만 최근 통증이 재발됐다. 결국 베이징올림픽 본선을 위한 플레이오프에도 참가하지 못했으며 이젠 팀 훈련까지 접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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