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친구야!
어김없이 다가온 일상속에서 가끔씩
가슴이 답답할 때 무작정 하늘을 봐!
저 높은 하늘은 지치고 힘들때
우러러 보라고 높게 자리하고 있는 거야
저 높은 창공에 응어리진 가슴속의
찌든 먼지들을 다 날려 보내렴 .
그럼 한껏 시원해짐을 느낄거야~!
우리네 인생길은 생각처럼
그렇게 순탄한 길 만은 아니란 걸
잘 알고 있잖아
여지껏 바둥 바둥 솜방망이 같은 두 발과
갈퀴 같은 두 손으로 버티고 살아온것도
사탕 발림 같은 희망이라는 별이
우리들 머리위에서 말없이
빛나고 있기 때문이 아니겠니
그러니 조금 지친 삶이
용기와 의욕과 신념을 무디게 하더라도
절대 포기 하지 말고 꿋꿋하게
다시금 걸어나가기 바래.
그래서 가끔씩은 높은 하늘을 우러러보고
웃음을 지어봐!
하늘은 너를 내려다 보고 있는
유일한 친구일지도 모를일이니까.
* 강시원의 ("생각 한줌,글 한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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