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가 링거 투혼을 펼치며 KBS2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 촬영에 임하고 있어 화제다. 청순형에서 활달한 캐릭터로 드라마 속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성유리는 감기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대한 열의가 넘치고 있다.
성유리는 강추위 속 매일 이어지는 촬영에 40도가 넘는 고열을 동반한 독감과 지독한 몸살에 걸려 최근 며칠 동안 링거를 맞아가며 촬영에 임했다. 충분한 휴식이 필요했음에도 오히려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줘 드라마 제작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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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 홍길동’의 한 제작 관계자는 “특히 성유리씨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얼마 전 독감에 걸려 열이 너무 심해 결국 병원에서 링거를 맞으면서 휴식을 취했다”며 “그러나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다시 촬영장에 나타나는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였고 또한 촬영만 시작되면 아픈 것을 잊어버릴 만큼 활달한 이녹의 모습을 완벽히 보여줘 스탭들의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라고 전했다.
‘쾌도 홍길동’은 드라마 촬영지가 대부분 산 속이다 보니 항상 영하 10도가 넘는 추위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고. 두꺼운 점퍼와 장갑, 휴대용 난로 등 보온용품들을 착용하고 있지만, 제작진과 출연 연기자들은 불가피하게 감기와 동고동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왈패녀 허이녹 역을 맡은 성유리는 고난이도 와이어 액션을 대역 없이 해내는가 하면, 한 겨울에 얼음장 같은 계곡물에 들어가 목욕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4일 14회로 접으든 ‘쾌도 홍길동’은 이녹, 길동(강지환 분), 창휘(장근석 분)의 삼각관계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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