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남성성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달리기나 수영처럼 혼자 하는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들은 독립성이 강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과는 계속 만나는 중이더라도 당신이 외롭다고 느낄 가능성이 높다.
팀플레이를 하는 축구, 야구, 농구 같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경기장에서는 물론이고 인생의 모든 면에서도 강한 경쟁심리와 의욕을 보인다. 주변 사람들을 잘 케어하며 가끔은 사랑보다 의리를 중요시하기도 한다.
스포츠에 전혀 관심 없는 남자들은 감수성이 풍부해 여자인 당신과 이야기가 잘 통하지만 리더십과 터프함이 부족한 외골수일 가능성이 높다.
신용카드를 자랑스럽게 긁어대는 남자는 명예와 지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진취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며 재정적으로도 어려움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3개 이상씩 들고 다니는 남자라면 씀씀이에 문제가 있다고 보아도 좋다. 신용카드를 즐겨 쓰는 남자 중엔 경제 관념이 아예 없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할 것.
항상 현금으로 계산을 한다면 그는 자립심이 강하고 독립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남녀관계에 있어선 그를 컨트롤하기가 힘들 수 있다.
그가 지갑을 자주 빠뜨리고 다니거나 돈을 항상 부족하게 들고 다닌다면 그는 매우 의존적인 사람. 다른 사람이 돌봐주지 않으면 사고를 칠 위험이 있는 스타일이다.
당신이 세련된 블랙팬츠보다는 티셔츠와 청바지, 혹은 귀여운 미니스커트를 입었을 때 그가 더 좋아한다면 그 남자는 실질적이고 여유 있는 유형의 남자이다. 당신이 노메이크업의 맨얼굴을 보여도 예쁘다고 해주고, 투정을 부리거나 불평불만을 털어놓아도 다 이해해 줄 것이다.
명품 옷을 입은 여자에게 반하는 남자는 특권이나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허풍을 잘 떨고 자기 자랑을 서슴지 않으며 물질적인 것이 그의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가끔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감성이 메말랐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며 여자를 위해 헌신하는 일은 절대 없다. 현실적인 여자가 아니라면 이런 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제니퍼 로페즈같이 섹시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자신의 자존심을 높여줄 수 있는 여자를 찾고 있다. 이런 남자들은 항상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부러움과 존중을 한몸에 받고 싶어한다. 당신의 옷차림과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쓰고, 때문에 당신이 약간 피곤해질 수 있다.
차선을 이리저리 변경하고 천천히 운전하는 차를 몰아붙이며, 다른 운전자들을 화나게 만든다면 그는 공격적인 성향의 소유자이다. 이런 ‘욱’하는 성격 때문에 회사에서도 사람들과 마찰을 일으키고 당신과도 싸움이 잦을 수 있다. 당신이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전할 때 욕을 하는 남자라면, 당신의 남자친구로 고려할 필요도 없는 망나니라고 생각하라.
운전을 할 때 답답할 만큼 침착한 사람들은 자기 통제력이 뛰어나고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은, 선비형 스타일이다. 대신 내면에 스트레스를 안고 있을 수 있으므로 이런 사람을 만날 땐 당신의 오버 애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