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08년01월31일-- 상대방과 대화를 하려고 하지만, 구취(입냄새)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제대로 대화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입냄새는 대화의 장벽을 만들고 대인관계에 심한 제약을 줄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흔하게 나타나는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를 궁금해 하고 근거가 없는 속설들도 많이 있는데, 구취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들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
나이가 들수록 구취는 심해진다?
나이가 들수록 구취가 심해질 확률이 높다. 나이가 들게 되면 침샘의 분비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침이 덜나오게 된다. 침 자체가 소독 기능이 있는데 이러한 침이 적게 분비가 되니 입안이 말라 구취가 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나이가 들게 되면 위장의 기능이 약해져 열이 쌓이게 됨에 따라 구취가 날 가능성이 높고, 또한 틀니도 하나의 원인이 될수 있고 음식물이 많이 끼게 되어 나이가 들면 구취는 심해지게 된다.
구강청결제는 구취를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정확하게 말하면 일시적으로 도움을 준다. 구취가 날 때 많이 사용하는 구강청결제는 잠시 냄새를 감출 수는 있지만 완전히 없애주는 것은 아니다. 구강청결제에 들어 있는 알코올이 구강 내 표피세포를 건조시키고 박테리아의 빠른 생성을 도와 오히려 구취를 더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구취는 그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야 한다.
양치질을 자주 하면 구취를 없앨 수 있다?
일시적이다 양치질을 하면 구강 청결제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시적으로 구취는 없앨 수 있다. 하지만 그 원인이 다르다면 구취는 30분이후에 다시 나타나게 된다. 양치질은 일 2회 이상 위아래로 닦고 또한 백태까지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자보다 남자가 구취가 심하다?
결론적으로 여자보다 남자가 구취가 심할 확률이 높다. 구취에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지만 남성들이 구취에 노출이 많이 되어 있다. 담배, 술 등에 노출이 되어 있고 술을 마시게 되면 입안에 탈수가 되어 구취로 이어질 확률이나 비위에 습열이 쌓여 구취가 심할 확률이 높다. 실제로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를 보면 남녀의 비율은 2: 8정도로 남자가 많다.
봄에 구취가 더 심해진다?
봄에 입냄새가 더 심하게 느껴진다. 입냄새는 휘발성 이어서 대화를 하게 되면 봄에 건조한 날씨 때문에 휘발성 냄새가 더 잘 느껴져서 그러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구취가 심하면 내과나 한의원을 찾아야 한다?
입냄새가 심하면 내과나 한의원도 찾아야 한다는 표현이 옳다. 구취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꼭 내과나 한의원을 찾아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가장 많은 것은 치아의 문제다. 치아가 손상 되거나 안 좋으면 그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이비인후과다. 비염의 문제 등, 또한 편도 결석의 문제도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마지막으로 내과나 한의원의 문제다. 내부 장기에서 비롯되는 구취도 또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요즘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구취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 이럴 경우 내과나 한의원의 검사를 받아야 할 한 단계이다.
'마인드up 스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주일을 여는 마음의 창 (0) | 2008.02.08 |
---|---|
키스에 관한 10가지 고찰 (0) | 2008.02.08 |
삶을 여유롭게 사는 30가지 방법 (0) | 2008.02.04 |
이 나이에... (0) | 2008.02.04 |
마음의 빛 (0) | 2008.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