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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

올소맨 2011. 1. 8. 07:55

똑똑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

 

경쟁상품과 품질이 유사하다면 자사의 브랜드를 차별화시킬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소비자들에게 특정 제품을 어필하기 위해 재미있고 독특한 요소를 더하는 마케팅전략을 살펴보자


즐거움을 주는 상품으로 차별화에 성공한 'KT&G레종'
2002년 KT&G에서 새로운 담배인 레종을 출시했다.

이 담배는 애연가들에게 관심을 크게 끌었는데 이른바 19+1마케팅 덕분이다.

 

1% 확률로 즐거움을 주는 19+1마케팅
보통 담배 한 갑에는 20개피가 들어 있고 모양은 모두 똑같다.
하지만 레종은 다르다. 20개피 중 하나의 필터부분에 고양이 그림과 사랑을 테마로 한 문구가

새겨져 있다. 무심코 담배를 꺼냈다가 색다른 모양을 발견하면 '어, 이게뭐지?'라며 다시 한번

담배를 살펴본다. 이런 색다른 한 개피는 모든 레종 담배에서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레종 전체 생산량의 19%에만 이 독특한 담배가 들어 있다. 결국, 이 담배를 손에 쥘 확률은

약 1%(0.95%)로 100개 중 하나에 불과하다.

 

애연가들은 이를 화제로 올렸다. 그리고 이 1%의 확률에 걸려 독특한 담배를 발견하면 무슨

복권이라도 당첨된 것처럼 즐거워한다. 이 마케팅 덕분에 레종을 찾는 손길이 늘어났다.

1년만에 레종은 KT&G 제품 중 판매량 4위를 차지하는 '효자상품'이 되었다.

 

품질이 비슷하다면 독특한 잔재미를 차별화로 선물하라
중국식 레스토랑에 가면 식사 후 계산서와 함께 행운의 과자, 즉 포천쿠키(Fortune Cookie)를 준다.
포천쿠키를 반으로 쪼개면 그 안에 믿거나 말거나 식의 여러가지 말이 적힌 작은 종이가 들어 있다.

'곧 집에 찾아올 손님이 행운을 가져올 것'이라거나 '침착하게 견디면 밝은 내일 온다'처럼
신문이나 잡지 운세란에 씌어 있을법한 글을 볼 수 있다.

 

어떤 것에는 행운의 숫자를 적어두기도 하는데, 이 숫자대로 복권을 구입하는 사람도 있다.
과자류에서도 비슷한 마케팅을 찾아볼 수 있다. 복권처럼 '하나 더'가 적힌 쪽지를 넣기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카드를 넣기도 한다.

 

레종의 독특한 1개피 담배나, 중국식 레스토랑의 포천쿠키, '하나 더'쪽지 등은 상품의 품질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하지만 이런 잔재미를 상품에 더하자 매출액은 크게 상승했다.

 

경쟁 상품과 품질이 비슷하다면 작지만 재미있고 독특한 요소가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 소비자의 결정이다.

 

출처: 월간식당 2011년 1월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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