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홍지민 남편, 뽀뽀 받고 울었다! '그 정도였어?'

올소맨 2009. 4. 22. 04:28

배우 홍지민이 남편과의 첫 만남에서 뽀뽀 후 눈물 쏟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 놀러와-줌마렐라 특집'에서 홍지민은 "남편을 만난 첫날 뽀뽀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내가 먼저 했다고 생각하겠지만 남편이 먼저 다가왔다"며 "뽀뽀를 하면서 나는 정말 '종소리'를 들었다. 종소리를 듣고 기뻐서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또 "결국 3개월 만에 상견례, 7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에 골인했다"라며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지민은 방송 내내 남편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표현했다. “나는 남편을 너무 사랑한다. 지금도 남편이 너무 보고 싶어 미치겠다”라고 고백해 닭살을 돋게 만들었다.

한편 “남편이 너무 얄미워 복수한 적도 있었다”는 홍지민은 깜짝코너 ‘아내에게 바치는 편지’를 통해 남편으로부터의 편지를 선물 받고 눈물을 뚝뚝 흘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