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남미에선 " 왜 '백나라'에 열광하는가?"

올소맨 2008. 10. 13. 22:21

남미 연예계의 떠오르는 스타 백나라(19)양에 대한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지나 12일 연합뉴스에 소개된 백나라양은 유럽계 이민자의 후손으로 열정적이고 강렬한 남미 대중들을 사로잡으며 연예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지난 2003년 솔로 가수로 칠레 연예계에 입문해 2006년 '룰루잼(Lulu Jam)'의 신입 멤버로 영입된 백나라양은 남미 연예인들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와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했다.

'룰루잼'은 칠레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등 남미 각국에서 상당한 지명도를 보유하며 인기몰이중인 혼성 댄스그룹이다. 

또한 백나라양은 지난 7월 'VIAX'에서 매일 저녁 황금시간대에 생방송되는 버라이어티쇼 '블로그TV'의 여성 MC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음악, 패션, 비디오게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이 프로그램에서 백나라양이 평소 착용하는 의상과 액세서리등이 공개되어 남미 청소년의 이목을 끄는 등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중이기도 하다.

한편, 백나라는 음악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는 한편 대학에 진학, 패션을 공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